이 사전은

뉴스·리포트·차트를 읽다 보면 PER, RSI, 수급 같은 말이 반복됩니다. 뜻을 헷갈리면 숫자만 보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아래 용어 찾기로 검색하거나, ㄱ·ㄴ·ㄷ… / A·B·C… 순으로 내려가며 볼 수 있습니다. 다른 글의 링크를 누르면 해당 항목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ㄱ

가치주 (Value stock)

실적·자산 대비 주가가 싸 보이는 종목을 가리킬 때 씁니다.

가치주는 주가가 회사 이익·자산·현금 흐름에 비해 낮게 잡힌 종목을 말합니다. 리포트를 읽을 때 PER(주가÷주당순이익), PBR(주가÷주당순자산), 배당, 현금 흐름을 함께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PER·PBR만 낮다고 곧바로 “싸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익이 줄어드는 회사, 한 번만 큰 이익이 난 회사, 회계 논란이 있는 회사는 숫자만 보면 저렴해 보일 수 있습니다.

가치주와 성장주의 경계는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성장이 둔화하면 예전에 비싸게 거래되던 종목이 가치주처럼 분류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실적 회복 기대가 붙으면 오래 저PBR이었던 종목이 단기간 크게 오르기도 합니다. 차트를 볼 때는 “왜 시장이 할인하고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 보는 편이 좋습니다.

할인만 깊어지고 실적·배당·사업 개선 같은 변화가 없으면 주가는 더 내려갈 수 있습니다. 업종 평균 PER·PBR과 비교하고, 부채·ROE(자기자본 대비 이익률)를 확인한 뒤 매수 타이밍은 지지선·거래량·기관·외국인 매매 동향과 함께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 성장주 · PER

갭 (Gap)

어제 종가와 오늘 시가 사이에 주가가 뜬 빈칸이 생긴 상태입니다.

갭은 전일 종가와 오늘 시가(또는 장중 가격) 사이에 빈 칸이 생긴 상태입니다. 실적 발표, 공시, 정책 뉴스, 환율·지수 변동 등으로 밤사이 또는 장중에 매수·매도가 한쪽으로 몰리면 갭상승·갭하락이 납니다. 차트를 볼 때 “갭을 메운다”는 말은 빈 칸 쪽으로 가격이 되돌아오는 경우가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강한 추세나 뉴스가 이어지면 갭이 오래 남기도 합니다.

갭 구간은 지지·저항처럼 작동할 때가 있습니다. 갭상승 후 가격이 내려와 갭 아래쪽에서 멈추면 그 구간을 지지로 보기도 합니다. 갭하락 뒤 반등이 갭 윗부분에서 막히면 저항으로 봅니다. 돌파·이탈 여부는 그날 종가가 어디에 마감했는지, 거래량이 늘었는지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단기 매매에서는 갭 크기, 종목 시가총액, 호가 두께가 체결 난이도와 연결됩니다. 장 시작 직후 갭만 보고 따라가기보다, 갭이 난 이유가 일회성인지 구조적인 문제인지 구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변동성 · 지지·저항

거래량 (Trading volume)

그날(또는 그 기간) 주식이 얼마나 많이 사고팔렸는지를 나타냅니다.

거래량은 그 기간에 얼마나 많은 주식이 사고팔렸는지를 나타냅니다. 같이 오른 주가라도 거래량이 함께 늘면 “많은 사람이 동의하며 올랐다”고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래량 없이 오르면 “잠깐 튀었다”고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거래대금(원화 기준), 프로그램 매매, 기관·외국인 순매수를 함께 보면 그림이 더 선명해집니다.

상승 중 잠깐 눌릴 때 거래량이 줄었다가 다시 늘면, 매물을 소화한 뒤 재상승을 준비하는 흐름으로 보기도 합니다. 고점에서 거래량만 폭증하고 종가가 밀리면, 이익 실현 매도가 많았을 수 있습니다. OBV(상승일 거래량은 더하고 하락일은 빼 누적한 지표) 등은 이런 흐름을 한 줄로 요약해 보여 줍니다.

거래가 드문 종목은 거래량이 한꺼번에 터질 때 호가가 비어 체결가가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슬리피지(희망가와 실제 체결가 차이)라고 부릅니다. 조건 검색으로 종목을 골랐어도 평소 거래대금이 적으면 신호와 무관하게 사기·팔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매매 규모를 거래량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모멘텀 · 눌림목

공매도 (Short selling)

주식을 빌려 먼저 팔고, 나중에 싸게 사서 갚으며 하락에 베팅하는 방식입니다.

공매도는 남의 주식을 빌려 먼저 판 뒤, 나중에 더 싼 값에 사서 갚는 방식입니다. 주가 하락에 베팅하거나, 이미 가진 주식의 하락 위험을 줄이려는 목적이 섞여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공매도 잔고·비율 등 공개 자료로 “얼마나 빌려 팔았는지”를 볼 수 있으며, 특정 종목에 공매도가 많으면 급등 시 쇼트 스퀴즈(공매도자들이 급히 되사며 가격이 더 오르는 현상) 가능성도 함께 이야기됩니다.

공매도가 많다고 해서 주가가 꼭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실적 악화, 유상증자, 상장폐지 우려가 있으면 공매도는 “하락이 맞다”는 쪽의 베팅일 수 있습니다. 다만 좋은 뉴스·실적 서프라이즈와 겹치면 공매도 청산 매수가 가격을 더 밀어 올릴 수 있어, 단기 변동이 큰 이벤트로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개인이 공매도를 직접 하기보다는, 공매도 잔고를 “시장이 이 종목을 어떻게 보는지” 참고 자료로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용·미수·선물·옵션처럼 빚을 쓰는 매매는 손실이 커지거나 강제 청산될 수 있으므로, 공시 숫자와 내 매매 규칙은 분리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쇼트 스퀴즈 · 신용·미수·마진 거래

과매수·과매도 (Overbought / oversold)

짧은 기간에 너무 많이 올랐거나(과매수), 너무 많이 빠진(과매도) 상태를 말합니다.

과매수·과매도는 가격이나 지표가 단기적으로 “너무 많이 올랐다/내렸다”고 보는 구간입니다. RSI, 스토캐스틱, 볼린저 밴드 등으로 수치화합니다. RSI 70 이상을 과매수, 30 이하를 과매도 후보로 보는 것은 관례일 뿐, 종목·기간마다 다르게 쓰기도 합니다. 강한 상승장에서는 과매수 구간에 오래 머물기도 합니다.

차트를 볼 때 과매수·과매도만으로 “반드시 떨어진다/오른다”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상승 추세에서는 조정(과매도) 구간에서만 매수 후보를 좁히고, 하락 추세에서는 반등(과매수) 구간에서만 매도를 고려하는 식으로 추세와 함께 씁니다. 지표 하나만 믿으면 횡보장에서 잦은 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

리포트에서 “과매도 + 반등 후보”처럼 여러 조건을 묶어 제시할 때가 많습니다. 그때는 지표 숫자뿐 아니라 거래량, 다이버전스, 지지·저항, 이동평균 배열, 기관·외국인 매매가 함께 바뀌는지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참고: RSI · 볼린저 밴드

기관·외국인 수급 (Institutional / foreign flow)

연기금·보험·외국인 등 큰손이 순서대로 얼마나 사고 팔았는지를 뜻합니다.

기관·외국인 투자자는 연기금, 보험, 자산운용사, 해외 펀드 등 대규모 자금을 말합니다. 하루 순매수만으로 “내일 오른다”고 보기보다, 몇 주·몇 달 흐름과 실적·밸류에이션, 지수 편입 여부와 함께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관이 사도 개인만 따라 사고 기관이 팔면 고점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 선물 헤지, 지수 리밸런싱(비중 맞추기) 때문에 “기관 순매수”와 실제 주식 수요가 항상 같지는 않습니다. 실적·공시 전후에는 단기 헤지 거래가 섞입니다. 며칠 단위 수급과 분기 단위 보유 추이를 구분해 보면 해석이 덜 어긋납니다.

조건 검색에서 기관·외국인 동시 순매수는 “여러 큰손이 겹치는 종목”을 고르는 필터로 쓰입니다. 골라진 뒤에는 PER, ROE, 부채, 업종 전망과 차트상 지지·돌파를 함께 봐야 합니다. 수급만 좋다고 회사 실적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참고: 연기금·장기 수급 · 공매도

기술적 분석 (Technical analysis)

주가·거래량 차트를 보고 흐름과 타이밍을 짐작하는 방법입니다.

기술적 분석은 주가·거래량·시간의 패턴과 지표로 매수·매도 타이밍과 손절선을 잡는 방법입니다. 회사 실적 분석(펀더멘털)과 반대가 아니라, 이미 시장에 알려진 정보가 차트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읽는 보조 도구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을 살지”는 실적·재무로, “언제·얼마나 살지”는 차트로 보완하는 식입니다.

지지·저항, 추세선, 이동평균, 캔들, 다이버전스 등은 각각 전제가 다릅니다. 한 종목에서 모든 신호가 한 방향으로 맞는 경우는 드뭅니다. 신호가 엇갈리면 장기 추세를 우선하고, 매수 비중을 줄이는 식으로 리스크를 조절합니다.

조건 검색으로 후보를 좁힌 뒤 차트에서 고점·저점·거래량 구조를 확인하는 순서가 흔합니다. 과거 데이터만으로 규칙을 맞춰 두었다가 시장 분위기·금리·변동성이 바뀌면 깨질 수 있으므로, 환경이 달라지면 규칙을 다시 점검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참고: 지지·저항 · 추세 반전

기업공개 (IPO)

처음으로 주식을 공개해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IPO(기업공개)는 아직 거래소에 없던 회사 주식이 코스피·코스닥 등에 처음 상장하는 절차입니다. 공모가, 수요예측, 대주주 락업(일정 기간 매도 금지) 등이 초기 주가 형성에 영향을 줍니다. 상장 직후에는 실적 이력이 짧아 PER·PBR 해석이 어렵고, 거래가 평소보다 거칠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모가 대비 시초가·고가는 수요 과열, 단기 테마, 같은 업종 다른 회사와의 비교에 민감합니다. 락업 해제일, 대주주·벤처캐피탈 지분 매도 가능 시점은 “팔 물량이 늘 수 있는 날”로 캘린더에 표시해 두면 좋습니다.

“상장 첫날 수익”과 “몇 년 들고 가기”는 다른 문제입니다. 중장기로 볼 때는 매출·이익 성장, 마진, 현금 흐름, 지배구조를 다른 상장사와 같은 기준으로 읽습니다. 초기 급등락은 투기적 거래 비중이 클 수 있으므로, 한 번에 크게 사기보다 규모를 조절하는 편이 낫습니다.

참고: 시가총액 · PER

ㄴ

눌림목 (Pullback)

한번 오른 뒤 잠깐 가격이 내려와 숨 고르는 구간입니다.

눌림목은 주가가 오르는 도중 잠깐 내려 쉬는 구간입니다. 이동평균선, 예전 고점, 많이 거래됐던 가격대 등에서 지지를 받는지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래량이 줄어든 조정은 “이익 실현 후 다시 오를 준비”로 해석되기도 하고, 조정만으로 약세장 전환을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눌림목 매매의 핵심은 “어디까지 내려와도 추세가 살아 있는가”를 미리 정하는 것입니다. 20일·60일 이동평균, 추세선, 되돌림 비율 등 기준을 정해 두고, 종가와 거래량으로 지지가 확인된 뒤 진입하는 방식이 흔합니다. 지지가 깨지면 손절·비중 축소 규칙을 함께 두지 않으면 손실이 커질 수 있습니다.

조건 검색의 “상승 추세 + 단기 이평 근접” 같은 조건은 후보 목록을 만드는 첫 단계입니다. 그다음 업종·실적·수급·변동성을 겹쳐 “눌린 뒤 다시 오를 만한” 종목만 남기는 2차 확인을 거치는 편이 좋습니다.

참고: 이동평균선 · 모멘텀

ㄷ

다이버전스 (Divergence)

주가와 지표(RSI 등) 방향이 서로 어긋날 때 쓰는 말입니다.

다이버전스는 주가와 보조 지표(RSI, MACD, OBV 등)의 방향이 어긋나는 현상입니다. 예를 들어 주가 고점은 새로 갱신했는데 RSI 고점은 낮아지면 약세 다이버전스, 주가 저점은 더 낮은데 RSI 저점은 높아지면 강세 다이버전스로 많이 부릅니다.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신호와, 반등·하락 전환 후보라는 신호를 구분해 쓰기도 합니다.

다이버전스만 보고 “반드시 뒤집힌다”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횡보장이나 지표 설정에 따라 자주 생기는 가짜 신호도 있습니다. 차트를 볼 때는 다이버전스 이후 고점·저점이 깨졌는지, 거래량이 늘었는지, 지지·저항을 넘었는지 확인하는 단계를 두는 편이 좋습니다.

리포트·조건 검색에서 다이버전스는 관심 종목을 줄이는 용도로 쓰입니다. 실적·정책 같은 재무·뉴스 촉매와 같은 방향이면 신뢰도를 높게 보고, 반대면 단기 관망과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RSI · 추세 반전

단타·데이트레이딩 (Day trading)

당일 안에 사고팔기를 끝내는 아주 짧은 매매입니다. 장 마감 전에 포지션을 정리하지 않으면 다음 날 갭·뉴스 리스크를 그대로 안게 됩니다. 수수료·세금·호가 차이가 잦은 매매마다 쌓이므로, “조금씩 자주” 이기기 어렵다는 점을 전제로 접근하는 편이 낫습니다.

단타·데이트레이딩은 보통 당일 청산을 전제로 합니다. 오버나이트(밤 사이 보유)를 하면 갭·해외 뉴스·공시로 손실이 커질 수 있어, “오늘 안에 끝낸다”는 규칙이 핵심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작은 가격 차이를 여러 번 노리므로, 체결가·수수료·세금이 누적 이익을 잠식하기 쉽습니다. 변동성이 큰 종목은 기회처럼 보이지만, 반대로 손실 폭도 빠르게 커질 수 있습니다.

스윙·중장기 투자와 달리 “한 종목의 스토리”보다 당일 흐름·호가·거래량 비중이 큽니다. 경험이 적다면 소액·모의 연습·손실 한도를 먼저 정하고, 차트·리포트에서 말하는 조건과 실제 매매 규칙이 같은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모멘텀 · 변동성

동전주·저가주 (Penny stock)

주가가 매우 낮은 종목 — 저가가 곧 싸다는 뜻은 아닙니다.

동전주·저가주는 주가 절대가가 낮다는 뜻이지, 회사가 싸다는 뜻은 아닙니다. 시가총액, 유통 주식 수, 거래대금, 공시, 감사 의견, 상장 유지 요건을 함께 봐야 합니다. 코스닥에서는 투자 주의·관리종목·상장폐지 이슈와 자주 연결됩니다.

주가가 낮은 구간에서는 작은 가격 변동도 등락률 숫자가 크게 보일 수 있습니다. 뉴스·테마·수급 한 번에 급등락이 반복되면 실적과 무관한 투기적 거래 비중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한 번에 넣는 금액과 손절 규칙이 더 중요합니다.

조건 검색의 저시총·저가 조건은 “움직임이 클 수 있다”는 1차 필터일 뿐입니다. 실적·부채·지배구조·유상증자 이력을 공시로 확인하지 않으면, 차트만 보고 들어갔다가 팔기 어렵거나 상장폐지 리스크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참고: 상장폐지 · 유동성

ㄹ

레버리지 (Leverage)

적은 돈으로 큰 포지션을 잡아 수익·손실을 키우는 방식입니다.

레버리지는 적은 돈으로 큰 규모의 주식·파생 포지션을 잡아, 이익과 손실을 함께 키우는 구조입니다. 신용·미수, 선물, 옵션, 레버리지 ETF 등이 대표적입니다. 방향을 맞히면 수익률이 커지지만, 틀리면 손실도 같은 비율로 커집니다.

담보 가치가 떨어지면 추가증거금을 요구하거나 반대매매(강제 청산)가 날 수 있습니다. 급락장에서는 강제 청산 물량이 또 하락을 부추기며 변동성이 커지기도 합니다.

빚을 쓰기 전에 “얼마나 흔들려도 버틸 수 있는지”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회사 주식이라도 미수 비중이 크면 타이밍만 어긋나도 장기 보유 계획이 깨질 수 있어, 현금 매매 계좌와 빚 매매를 나누는 사람도 많습니다.

참고: 신용·미수·마진 거래 · 반대매매

ㅁ

마녀의 날 (옵션·선물 만기)

옵션·선물 만기가 겹쳐 거래·변동이 커지기 쉬운 날을 말합니다.

마녀의 날은 옵션·선물 만기·결제가 겹치는 날을 가리키는 속담 같은 표현입니다. 헤지 포지션 조정, 만기물 이월, 결제 물량 때문에 지수·대형주·프로그램 매매가 평소와 다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분기·월말에 변동성·거래대금이 커지는 날로 캘린더에 표시해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기 전후에는 파생상품 헤지, 지수 선물과 현물 가격 차이, ETF 비중 조정이 겹치면 장 마감 전후 체결 패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기 매매는 이런 날을 이벤트로 보고, 중장기 투자는 실적과 무관한 단기 잡음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만기일 급등락을 무작정 따라가기보다, 포지션 크기·여유 현금·손절선을 미리 조정해 강제 청산 위험을 줄이는 편이 안전합니다. 연말·분기 말에는 연기금·외국인 비중 조정과 겹쳐 해석이 복잡해질 수 있으므로, 한 가지 이유만으로 방향을 단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선물 · 변동성

모멘텀 (Momentum)

가격이 어느 쪽으로,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는지(추세의 힘)입니다.

모멘텀은 주가·수익률이 한 방향으로 이어지는 힘을 말합니다. 차트에서는 RSI, MACD, 신고가 돌파, 거래량 동반 상승 같은 패턴으로 “지금 강한 종목”을 찾을 때 씁니다. 같은 업종 안에서 상대적으로 더 잘 오르는 종목을 고르는 상대강도 이야기와도 연결됩니다.

모멘텀이 강할 때는 PER 등 밸류에이션이 “비싸다”는 경고와 부딪히기 쉽습니다. 성장·테마·수급이 맞물리면 비싼 PER이 유지되기도 하고, 기대가 꺾이면 급격히 되돌림이 올 수 있습니다. 차트를 볼 때는 이동평균 이탈, 거래량 감소로 “힘이 빠졌다”고 정의하고 비중을 줄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건 검색의 모멘텀·거래량 돌파는 추세를 따라갈 후보를 고르는 도구입니다. 진입 후에는 실적 악화(이익이 기대보다 나쁨)와 겹치면 모멘텀만 믿지 않고 손절·분할 매도 규칙을 지키는 편이 좋습니다.

참고: RSI · 과매수·과매도

ㅂ

반대매매 (Forced liquidation / margin call)

담보가 부족해 증권사가 강제로 주식을 팔아버리는 것입니다.

반대매매(마진 콜)는 신용·미수·선물 등 빚을 쓴 포지션에서 담보 가치가 기준 아래로 떨어졌을 때, 규정에 따라 강제로 청산되는 것입니다. 스스로 손절하지 않아도 급변 시 증권사·거래소 규칙으로 매도·매수청산이 실행될 수 있습니다.

급락장에서는 반대매매 물량이 추가 하락을 부추기며 변동성이 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별 종목뿐 아니라 시장 전체에서 미수·신용 잔고가 많을 때 “구조적으로 흔들리기 쉬운” 상태로 보기도 합니다.

예방은 빚 줄이기, 현금 비중, 담보 여유로 요약됩니다. 좋은 종목이라도 미수 비중이 크면 가격 흔들림만으로 청산될 수 있으므로, 확신과 별도로 “버틸 수 있는 매수 규모”를 정해 두는 것이 장기 투자에도 중요합니다.

참고: 신용·미수·마진 거래 · 변동성

배당락·배당기준일 (Ex-dividend date)

이 날짜 기준으로 배당 받을 주주가 정해지고, 락 이후엔 권리가 없어집니다.

배당락은 배당을 받을 권리가 주식에서 떨어져 나가는 시점과 연결됩니다. 국내에서는 배당기준일·락일 전후 보유 요건을 공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락 직전에 사서 배당만 노리는 전략은 주가 조정, 세금, 수수료를 함께 계산해야 합니다.

락일 전후 주가가 배당액만큼 비슷하게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당은 공짜 수익이 아니라 회사 자산에서 주주에게 나눠 주는 것이라, 주가에 반영되는 구조입니다. 배당성향(이익 중 배당 비율), 잉여 현금, 부채, 향후 투자 계획 없이 고배당만 쫓으면 배당 삭감·특별배당 후 공백 리스크가 있습니다.

리포트를 읽을 때는 세금·비용을 뺀 순 배당수익률과 배당이 앞으로도 유지될 수 있는지를 함께 봅니다. ETF·펀드는 분배금·과세·비중 조정 시점이 개별 주식과 달라, 같은 “배당”이라도 손에 쥐는 금액과 변동성이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 배당수익률

배당성향 (Dividend payout ratio)

벌어들인 이익 중 배당으로 얼마나 돌려줬는지(%) — 배당이 무리 없는지 볼 때 씁니다.

배당성향은 순이익(또는 조정 이익) 중에서 배당으로 얼마나 돌려줬는지를 %로 나타냅니다. 배당수익률(주가 대비 배당%)과 함께 보면 “배당이 많아 보이지만 회사가 감당 가능한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배당성향이 100%를 넘거나, 이익은 줄는데 배당만 유지하면 빚·현금으로 메우는 구조일 수 있습니다. 현금흐름·부채와 같이 봐야 합니다.

업종마다 성향이 다릅니다. 성장주는 재투자 때문에 배당성향이 낮고, 성숙 업종·금융은 상대적으로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숫자 하나로 좋다/나쁘다 단정하기보다 같은 업종·과거 패턴과 비교합니다.

참고: 배당수익률 · 현금흐름

배당수익률 (Dividend yield)

주가 대비 배당이 몇 %인지 — 배당만큼의 “이자”에 가깝게 보는 지표입니다.

배당수익률은 주가 대비 1년 배당금의 비율입니다. 배당을 중시하는 포트폴리오나 저PER·저PBR 검색에서 자주 씁니다. 주가가 떨어지면 수익률 숫자만 올라 “싸 보일” 수 있어, 이익·현금 흐름·배당 삭감 이력을 반드시 함께 봅니다.

고배당 종목은 금융·전기·가스 등 성숙 업종에 많지만, 부채·규제·금리 변화에 민감합니다. 배당성향이 100%를 넘거나 현금보다 배당을 많이 주면 지속 가능성을 의심합니다. 특별배당·일회성 이익 때문에 수익률이 일시적으로 높아 보이는 착시도 걸러야 합니다.

배당만 볼 것이 아니라 주가 변동과 배당을 합친 총수익 관점이 필요합니다. 배당락, 세금, 재투자 시점을 포함한 순수익을 비교하고, 성장주와 섞을 때는 금리·물가 환경에서 배당만으로 방어가 충분한지 다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배당락·배당기준일 · 펀더멘털 분석 · 배당성향

베타 (Beta coefficient)

코스피 등 시장이 1% 움직일 때 이 종목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같이 움직이는지입니다.

베타는 보통 코스피 같은 시장 지수 대비 개별 종목이 얼마나 같이 움직였는지를 숫자로 요약한 값입니다. 베타가 1에 가깝면 지수와 비슷하게, 1보다 크면 지수보다 더 크게 오르고 내리는 경향(과거 기준)으로 해석합니다.

베타는 과거 데이터에서 계산하므로, 사업 구조·부채·인수합병·규제 변화 후에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변동이 작은 방어주라도 업종·금리 충격에 따라 시장과 다르게 움직일 수 있어, 숫자 하나로 “안전하다”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여러 종목을 묶었을 때 베타를 가중해 더하면 시장 노출을 대략 추정합니다. 현금·채권·옵션과 함께 쓰되, 위기 때 서로 다른 자산이 한꺼번에 떨어지는 상관 붕괴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둡니다.

참고: 변동성 · 시가총액

변동성 (Volatility)

주가가 하루·한 달에 얼마나 크게 흔들리는지입니다.

변동성은 주가·수익률이 얼마나 크게 흔들리는지를 말합니다. 표준편차, ATR(평균 가격 폭), 일간 등락률, 옵션 내재변동성 등으로 측정합니다. 변동성이 크면 단기 기회와 손실 폭, 슬리피지(체결가 차이)가 함께 커지므로 한 번에 사는 금액 조절과 연결됩니다.

시장 전체 변동성이 올라가면 종목들이 비슷하게 움직여 분산 효과가 약해지기도 합니다. 서킷 브레이커·급락장에서는 거래가 줄어 실제 흔들림이 평소 통계보다 더 클 수 있습니다.

리포트·조건 검색에서 변동성 필터는 “너무 조용한 종목”과 “너무 거친 종목”을 걸러 매매하기 적당한 구간을 정하는 데 씁니다. 실적·공시 전후에는 평소보다 변동이 커지므로, 평상시 통계만으로 손절·익절 폭을 정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참고: 베타 · 유동성

볼린저 밴드 (Bollinger Bands)

주가가 평소 범위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 밴드(띠)로 보여 주는 지표입니다.

볼린저 밴드는 이동평균을 가운데 두고, 위·아래에 통계적 폭(표준편차 배수)을 그린 지표입니다. 밴드가 좁아지면 변동이 줄어든 상태, 넓어지면 변동이 커질 수 있다고 봅니다. 가격이 위·아래 밴드에 닿았다고 해서 곧바로 사거나팔 신호로만 쓰지 않고, 추세·거래량과 함께 봅니다.

강한 상승장에서는 가격이 위쪽 밴드를 따라 오르며 밖으로 나가 “밴드 워킹”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때 아래 밴드 터치만 반등 신호로 해석하면 뒤처질 수 있습니다. 횡보장에서는 밴드 밖으로 나갔다가 중심선 쪽으로 돌아오는 패턴을 되돌림 후보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건 검색의 “하단 밴드 접근”은 과매도·변동 확대 뒤 반등 후보를 줄이는 필터입니다. 실적·수급이 나쁜 종목은 하단 밴드가 새로운 정상 가격대가 될 수 있어, 차트만으로 바닥을 단정하지 않습니다.

참고: 과매수·과매도 · 변동성

ㅅ

상대강도 (RS)

지수·업종보다 더 잘 오르는지(강한지) 비교하는 말입니다. RSI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상대강도(RS)는 특정 종목·업종 수익률을 지수나 같은 업종 평균과 비교한 값입니다. RSI(상대강도지수)와 이름이 비슷하지만, RS는 “누가 더 잘 올랐나” 순위·비율 개념이고 RSI는 0~100 지표입니다. 리포트 문맥에서 무엇을 말하는지 구분해 읽어야 합니다.

업종이 바뀔 때 “지수보다 RS가 좋은 종목”을 리더 후보로 보거나, 하락장에서도 RS가 버티는 종목을 상대적 강세로 분류합니다. 주가는 떨어지는데 RS만 좋으면 “지수보다 덜 떨어졌다”는 뜻일 수 있어, 오를지 내릴지는 따로 봅니다.

RS는 1개월·3개월·1년 등 기간 선택에 민감합니다. 단기 RS 급등은 이벤트·테마일 수 있고, 중기 RS는 실적·수급 추세와 더 잘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포트에 적힌 비교 대상과 기간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참고: RSI · 모멘텀

상장폐지 (Delisting)

거래소에서 퇴출되어 일반 시장에서 더 이상 거래되지 않는 것입니다.

상장폐지는 거래소 상장 유지 요건(시총, 주가, 자본, 감사 의견, 영업 실적 등)을 못 맞추거나 중대한 위반으로 거래소 상장이 끝나는 절차입니다. 관리종목, 투자 주의, 감사 한정, 거래 정지 등은 상폐 전 단계 신호로 지켜봅니다.

상폐 이후 주식은 장외(K-OTC 등)로 넘어가 유동성·가격 형성·공시 접근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보유 잔량을 원하는 가격에 팔기 힘들거나 호가가 끊기는 사례가 있어, 저시총·저가주와 함께 리스크 한도를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시·거래소 공지·감사보고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차트 신호만으로 이미 요건 위반에 가까운 종목을 들고 있지 않도록 합니다. 상폐는 실적 악화·지배구조·회계 이슈와 겹치는 경우가 많아, 기술적 반등만으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참고: 동전주·저가주 · 코스닥

서킷 브레이커 (Circuit breaker)

지수가 급변할 때 거래를 잠깐 멈추는 안전장치입니다.

서킷 브레이커(및 사이드카 등)는 지수·시장이 급변할 때 매매를 잠시 멈추거나 완화해 연쇄 패닉을 줄이려는 제도입니다. 개별 종목 서킷과 달리 시장 전체 안정 장치이며, 발동일에는 체결·변동성·프로그램 매매가 평소와 다릅니다.

발동 전후 갭, 유동성, 호가 스프레드(매수·매도 호가 차이)가 비정상적으로 나올 수 있어, 손절 주문이 기대대로 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단기 매매는 이런 구간을 이벤트 리스크로 보고, 중장기 투자는 제도적 일시 정지와 회사 가치 변화를 구분합니다.

역사적으로 브레이커 날이 단기 바닥이 되기도, 추가 하락 전 숨 고르기이기도 합니다. 한 패턴만 외우기보다 금리·외환·글로벌 뉴스·국내 수급과 함께 당일·이후 며칠 거래량·지수 구조를 종합해 보는 편이 낫습니다.

참고: 변동성 · 유동성

선물 (Futures)

미리 정한 날·가격에 사거나 팔겠다고 약속하는 계약입니다.

주식선물은 미래 특정 시점의 지수·개별주 가격에 대한 표준 계약입니다. 헤지, 레버리지, 차익거래, 지수 추종에 쓰이며, 증거금·일일정산·만기 이월 비용이 있어 현물 보유와 손익 구조가 다릅니다.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 차이(베이시스)는 금리·배당·수급·만기 기대를 반영합니다. 만기·마녀의 날 전후 헤지 조정·결제 물량으로 지수·대형주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현물과 선물 포지션을 함께 봅니다.

개인은 선물을 “방향 맞히기”보다 헤지·학습 목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버리지·손실 확대·야간 글로벌 뉴스 리스크를 전제로, 현물 계좌와 분리·소액·규칙 기반으로 운용하는 패턴이 흔합니다.

참고: 마녀의 날 · 레버리지

성장주 (Growth stock)

앞으로 이익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어 주가가 비싸게 거래되는 종목입니다.

성장주는 매출·이익이 빠르게 늘거나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가 커서, PER·PSR이 업종 평균보다 높게 형성되기 쉬운 종목입니다. 가치주와 대비해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를 주가에 더 반영합니다.

성장 이야기는 회사 가이던스, 애널리스트 추정, 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민감합니다. 성장 둔화·마진 압박·경쟁 심화가 확인되면 PER이 빠르게 낮아지는(디레이팅) 경우가 있습니다. 높은 PER이 항상 나쁜 것은 아니며, 성장 속도 대비 PER(PEG 등)와 추세를 함께 봅니다.

차트·모멘텀은 성장주에서도 진입·손절 타이밍에 쓰이지만, 핵심은 실적 궤적입니다. 리포트에서 매출 성장, 영업이익률, 현금 흐름과 밸류에이션을 같이 제시할 때, 한쪽만 좋은 종목(고성장·과고PER)을 구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참고: 가치주 · PER

쇼트 스퀴즈 (Short squeeze)

공매도자들이 손해를 줄이려 사들이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입니다.

쇼트 스퀴즈는 공매도 포지션이 급하게 청산(숏 커버)되며 매수 압력이 연쇄적으로 커지는 현상입니다. 공매도 잔고, 대차 비용, 뉴스, 거래량, 유동성이 겹치면 단기 급등이 날 수 있으며, 실적과 무관한 수급 이벤트로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급등 뒤 되돌림도 거칠 수 있습니다. 호가 공백·변동성 확대로 슬리피지(체결가 차이)가 커지고, 고점 추격은 손실 위험이 큽니다. “공매도 많다 = 반드시 오른다”는 단순 논리는 피하고, 잔고 추이·가격 구조·뉴스 지속성을 확인합니다.

중장기 투자자는 스퀴즈를 진입 신호보다, 보유 중 변동성·공시·유동성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로 봅니다. 테마·밈 성격이 강하면 실적·밸류에이션과 괴리가 오래 갈 수 있어, 포지션 크기와 손절·분할 규칙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공매도 · 모멘텀

스토캐스틱 (Stochastic oscillator)

최근 가격 범위 안에서 지금 위치가 바닥 쪽인지 천장 쪽인지 보는 지표입니다.

스토캐스틱은 일정 기간 고가·저가 대비 현재가 위치(%K)와 그 이동평균(%D)으로 과매수·과매도를 보는 지표입니다. RSI와 비슷하게 0~100 구간에서 해석하며, %K가 %D를 위·아래로 교차할 때 신호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한 추세에서는 스토캐스틱이 과매수·과매도 구간에 오래 머물 수 있습니다. 추세 필터(이동평균, 고점·저점 구조) 없이 역추세만 하면 손실이 쌓이므로, “과매도에서 매수”는 상승 추세 속 조정에 한정해 쓰는 패턴이 흔합니다.

조건 검색의 스토캐스틱 조건은 후보 축소용입니다. 거래가 적거나 급변하는 종목에서는 지표가 노이즈에 민감해지므로, 거래량·지지·다이버전스로 2차 확인 후 진입하는 순서가 낫습니다.

참고: RSI · 과매수·과매도

시가총액 (Market capitalization)

회사 전체 가치를 주식 시장이 매긴 금액(주가×주식 수)입니다.

시가총액은 주가×발행 주식 수(보통 보통주 기준)로, 회사 규모·지수 편입·유동성·공매도 한도 해석의 출발점입니다. 같은 PER·ROE라도 시총이 작으면 호가 두께, 슬리피지(체결가 차이), 급등락 폭, 기관 관심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형·중형·소형은 수급·변동성 성격이 다릅니다. 지수 추종·ETF·연기금 비중 조정은 대형주에 영향을 주고, 테마·개인 수급은 중소형 변동성을 키우기도 합니다. 업종 비교 시 시총 가중 지수와 동일 가중 지수 수익률 차이도 이 맥락에서 이해합니다.

밸류에이션에서는 시총과 기업가치(EV, 시총+순부채 등)를 구분합니다. 현금·부채·자회사 지분이 크면 PER·PBR만으로 규모·인수 매력을 판단하기 어려워, 금융·지주사 리포트에서는 여러 지표를 함께 제시합니다.

참고: PER · 유동성

신용·미수·마진 거래 (Margin trading)

증권사에서 돈이나 주식을 빌려 매매하는 것(미수·신용)입니다.

신용·미수·마진 거래는 증권사 대출로 주식을 사거나 공매도 담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레버리지를 올립니다. 담보 평가·유지비율을 넘기면 반대매매로 포지션이 줄거나 청산됩니다.

신용잔고·미수금 통계는 시장에서 빚을 얼마나 쓰는지, 심리가 과열됐는지 읽는 참고 지표입니다. 잔고가 급증하면 추격 매수·상승 가속과 연관되기도 하지만, 급락 시 강제 청산 연쇄로 변동성이 커지기도 합니다.

단기 수익과 강제 청산 리스크는 한 세트입니다. 펀더멘털 확신이 있어도 미수 비중이 크면 타이밍만 어긋나도 계좌가 먼저 손상될 수 있으므로, 빚 상한·현금 버퍼·손절 규칙을 미리 적어 두는 것이 장기 생존에 유리합니다.

참고: 레버리지 · 반대매매

ㅇ

연기금·장기 수급 (Pension fund flow)

연기금 등 장기 자금이 얼마나 사고 팔았는지 보는 수급입니다.

연기금·공적연금 등 장기 자금 수급은 단기 외국인·개인 매매와 시간 스케일이 다릅니다. 분기·연간 비중 조정, 자산배분 목표, ESG, 국내 주식 비중 정책에 따라 매수·매도가 천천히 이어지기도 합니다.

연기금 순매수 구간이 지수·대형주를 받치는 경우가 있으나, “연기금이 샀다 = 곧 오른다”는 단순화는 피합니다. 지수 헤지, 패시브 추종, 파생 연계, 동시에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면 개별 종목 체감은 다를 수 있습니다.

조건 검색에서 연기금·외국인 동시 순매수는 수급 겹침 필터로 씁니다. 선정 후 PER·배당·ROE·부채와 차트 구조를 검증하고, 장기 수급은 오래 들고 갈·나눠 사기 가정과 맞춰 해석하는 편이 낫습니다.

참고: 기관·외국인 수급

옵션 (Option)

정해진 가격에 나중에 사거나 팔 권리만 사는 상품입니다.

옵션은 정해진 가격·기한에 주식을 사거나 팔 권리(콜·풋)를 거래하는 파생상품입니다. 레버리지, 시간 가치, 변동성 민감도가 커서, 현물 투자와 손익 구조·최대 손실이 다릅니다. 만기가 지나면 가치가 사라질 수 있는 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보유 주식 하락 헤지(풋 매수), 배당·프리미엄 노출(커버드 콜), 변동성 베팅 등 목적별로 증거금·비용이 다릅니다. 만기·마녀의 날 전후 지수·대형주 변동성과 연결되므로, 현물 포지션과 결합 리스크를 따로 관리해야 합니다.

옵션을 “저비용 레버리지”로만 보면 시간 가치 소멸·변동성 변화에 취약합니다. 현물·선물과 분리해 소액·정해진 리스크로 학습하고, 리포트의 변동성 지표는 현물 매매에서 “시장이 얼마나 요동치는지” 판단 참고로 쓸 수 있습니다.

참고: 선물 · 레버리지

연결·별도 재무제표 (Consolidated vs separate statements)

모회사만(별도) vs 자회사까지 합친(연결) 표 — EPS·PER은 보통 연결 기준이 많습니다.

연결 재무제표는 모회사와 자회사를 한 묶음으로 본 재무입니다. 별도는 모회사만의 표입니다. 상장사 투자자가 보는 EPS·PER·매출은 대개 연결 기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회사 실적·지분율·내부 거래 상계에 따라 연결 EPS가 본사만 봤을 때와 크게 다릅니다. “어느 회사 이익인가”를 헷갈리면 PER 해석도 틀어집니다.

공시·리포트 표 아래 “연결/별도” 표기를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IFRS 주석에 범위·특수관계자·비지배 지분 설명이 함께 나옵니다.

참고: IFRS·K-IFRS · EPS

유동성 (Liquidity)

원하는 가격에 얼마나 쉽게 사고팔 수 있는지(거래가 얇으면 불리)입니다.

유동성은 원하는 가격에 원하는 수량을 얼마나 빨리 사고팔 수 있는지를 뜻합니다. 호가 두께, 일평균 거래대금, 매수·매도 호가 차이(스프레드), 체결 빈도로 체감합니다. 유동성이 낮으면 조건 검색 신호가 맞아도 체결가가 불리하고, 팔 때 손실이 커질 수 있습니다.

시총, 지수 편입, 공매도 가능 여부, 기관 보유 비중이 유동성과 맞물립니다. 급등·급락·공시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한쪽 호가만 두꺼워 스프레드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포트폴리오·조건 검색에서는 최소 거래대금, 종목당 최대 비중 규칙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래가 적은 종목은 수익 가능성과 함께 “실제로 살 수 있는가” 리스크를 가격에 반영해야 하며, 상장폐지 후 장외로 가면 유동성이 구조적으로 나빠질 수 있습니다.

참고: 시가총액 · 동전주·저가주

이동평균선 (MA)

최근 며칠 주가 평균을 이어 그린 선 — 추세를 보기 쉽게 만듭니다.

이동평균선(MA)은 최근 N일 종가 평균을 이어 그린 선으로, 추세·눌림·배열(단기선이 장기선 위/아래) 판단에 널리 씁니다. 5·10·20·60·120·200일 등은 단기·중기·장기 관점을 나누는 관례이며, 종목·시장에 맞게 조정합니다.

이평은 이미 움직인 뒤에도 “추세가 살아 있는지” 확인하는 후행 지표입니다. 가격이 이평 위에서 지지받으며 고점·저점을 높이면 상승 추세, 이평 아래에서 반등이 막히면 약세로 분류하는 식입니다. 이평 돌파만으로 매매하면 횡보·휩소에서 손실이 납니다.

골든·데드 크로스(단기·장기 이평 교차)는 신호가 늦게 나오는 편입니다. 눌림목 전략과 연결할 때는 “이평 근접 + 거래량 + 실적·수급”을 묶어 후보를 좁히고, 손절은 최근 저점·이평 이탈 종가 등 가격 기준으로 두는 패턴이 흔합니다.

참고: 지지·저항 · 모멘텀

ㅈ

장외거래 (OTC)

거래소 밖(장외)에서 이뤄지는 주식 거래입니다.

OTC(장외거래)는 거래소 중앙 호가창이 아닌 브로커·장외 시장에서 주식이 거래되는 방식입니다. 국내 K-OTC 등에서 비상장·상장폐지·소량 유통 주식이 거래되며, 유가증권시장과 공시·호가·체결 빈도가 다릅니다.

가격 발견이 어렵고 스프레드가 넓으며, 거래량이 적으면 화면 가격과 실제 체결가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상장폐지 후 잔량을 OTC에서 처리하는 경우도 있어, “거래 가능 = 투자해도 된다”가 아님을 구분합니다.

유동성·공시 접근·지배구조 리스크를 전제로 포지션 한도를 낮춥니다. 거래소 상장 종목에 쓰던 차트·조건 검색 규칙을 OTC에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체결 가능성과 정보 격차를 먼저 평가하는 것이 보수적입니다.

참고: 유동성 · 상장폐지

지수 펀드 (Index fund)

코스피 같은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도록 만든 펀드입니다.

지수 펀드는 코스피·S&P500 등 벤치마크 지수 수익률을 따라가도록 설계된 펀드입니다. 액티브 매니저가 종목을 고르기보다 지수 구성에 맞춰 넓게 분산하고, 운용보수를 낮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종 오차, 배당 처리, 세금, 환헤지 여부에 따라 실제 수익률이 지수와 소폭 다를 수 있습니다. 같은 지수라도 ETF와 뮤추얼, 실물·합성 복제 방식에 따라 구조적 리스크가 달라집니다.

포트폴리오에서 지수 펀드는 “시장 전체” 코어 역할을 하고, 개별 종목·업종은 위성으로 두는 코어-위성 전략과 잘 맞습니다. 단기 시세 맞히기보다 장기 보유·정기 비중 조정·비용 절감이 논의 중심이며, 개별 주식 분석과는 다른 의사결정 축입니다.

참고: ETF · 코스피

지지·저항 (Support / resistance)

가격이 자주 멈추거나 막히는 바닥(지지)·천장(저항) 가격대입니다.

지지·저항은 과거 고점·저점, 많이 거래된 가격대, 이동평균, 심리적 라운드 숫자 등에서 매수·매도 관심이 모여 가격이 멈추거나 되돌림이 나는 구간입니다. 정확한 한 줄보다 넓은 영역(zone)으로 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돌파·이탈 여부는 종가 마감, 거래량, 다시 내려와 테스트(재테스트)했는지와 함께 확인합니다. 저항을 넘은 뒤 되돌림이 그 구간에서 받치면 “저항→지지”, 지지를 깨고 되돌림이 막히면 “지지→저항”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갭·공시·수급 이벤트는 기존 구간을 한 번에 무효화하기도 합니다.

돌파 전략과 연결하면 “저항 근접·돌파 + 거래량” 후보를 고른 뒤 실적·뉴스로 가짜 돌파를 걸러냅니다. 손절은 지지 아래·돌파 실패 종가 등 구조가 깨진 지점에 두어 추세 전환 시 손실을 제한합니다.

참고: 이동평균선 · 갭

ㅊ

추세 반전 (Trend reversal)

오르던 흐름이 내리로, 또는 그 반대로 바뀌는 구간입니다.

추세 반전은 고점·저점 구조가 바뀌는 것(상승 추세에서 고점 갱신 실패·저점 이탈 등)을 핵심으로 봅니다. RSI, 스토캐스틱, 다이버전스, 캔들 패턴은 반전 후보를 좁히는 도구이지, 단독 확정 신호가 아닙니다.

반전 확인에는 거래량, 수급, 지지·저항 돌파, 이동평균 배열 변화가 함께 필요하다는 관점이 일반적입니다. 바닥에서 V자 반등은 드물고, 이중 바닥·삼각 수렴·장기 횡보 후 돌파처럼 시간을 두고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건 검색 “과매도 + 반전 후보”는 관심 목록 만드는 단계입니다. 실적·업종 사이클·금리 환경이 하향인 종목은 기술적 반등만으로 추세가 바뀌지 않을 수 있어, 반전 매매는 손절·포지션 크기·보유 기한을 보수적으로 두는 편이 낫습니다.

참고: 다이버전스

ㅋ

캔들스틱 (Candlestick chart)

하루 동안 시가·고가·저가·종가를 막대 그림으로 보는 차트입니다.

캔들스틱은 시가·고가·저가·종가를 몸통·꼬리로 표현해, 그 구간 매수·매도 세력 균형을 읽습니다. 망치·유성·장악·도지 등 이름은 “확정 신호”가 아니라 추세·지지·거래량 문맥 속에서 해석합니다.

꼬리가 길고 몸통이 작으면 그 방향 매물을 거부(rejection)했다고 보고, 몸통이 크면 한쪽으로 밀었다고 봅니다. 단일 캔들보다 2~3개 조합, 다이버전스, 지지·저항과 겹칠 때 신뢰도 논의가 이루어집니다.

패턴 리포트·조건 검색은 후보 종목을 추립니다. 거래 적은 종목·공시 직후 갭 캔들은 통계와 어긋날 수 있으므로, 종가 마감·다음 날 확인 규칙을 두고 실적·수급과 교차 검증하는 순서가 낫습니다.

참고: 추세 반전

코스닥 (KOSDAQ)

중소·성장 기업이 많이 상장된 국내 주식 시장입니다.

코스닥은 국내 중소·벤처·성장 기업이 많은 시장으로, 코스피 대비 테마·변동성·개인 수급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편입니다. 동전주·저시총·상장폐지·투자 주의 이슈가 더 자주 거론되며, 업종·시총·거래대금을 코스피와 분리해 읽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닥 지수·PER 중앙값·업종 비중은 “한국 주식 전체”를 한 숫자로 대표하기 어렵습니다. 바이오·2차전지·게임 등 섹터 쏠림이 강할 때 지수와 개별 종목 체감이 크게 갈릴 수 있습니다.

실적·차트·수급을 코스닥 종목에 적용할 때는 유동성·공시·상장 유지 요건 리스크를 한 단계 더 둡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업종 로테이션 리포트와 함께 보면 “성장·테마” vs “대형·배당·안정” 배분에 도움이 됩니다.

참고: 코스피 · 동전주·저가주 · 상장폐지

코스피 (KOSPI)

대형주 중심의 국내 유가증권 시장과 그 지수를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코스피는 한국 유가증권시장(KRX)을 가리킬 때와 KOSPI 지수(시가총액 가중)를 가리킬 때 모두 쓰입니다. 대형·중형·금융·배당·외국인·기관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고, 지수·ETF·선물·연기금 비중 조정과 연동이 깊습니다.

업종별 시총 편중(반도체·자동차·금융 등) 때문에 지수 수익률이 “시장 전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코스닥과 비교할 때 PER·ROE·변동성·유동성을 별도 표로 보는 리포트가 해석에 유리합니다.

“코스피 올랐다/내렸다”와 내 포트폴리오 수익을 구분합니다. 지수 헤지·섹터 ETF·개별 종목 성과가 섞이면 체감이 지수와 괴리되므로, 벤치마크를 KOSPI·KOSDAQ·동종 업종 중 무엇으로 둘지 명확히 하는 것이 성과 평가의 출발점입니다.

참고: 코스닥 · 시가총액

ㅍ

펀더멘털 분석 (Fundamental analysis)

실적·재무제표·사업을 보고 회사가 건강한지 가늠하는 방법입니다.

펀더멘털 분석은 재무제표·실적·산업 구조·경쟁·지배구조·자본 배분으로 회사 가치·이익 지속성을 평가합니다. PER, PBR, ROE, EPS(주당순이익), 현금 흐름, 부채비율, 배당 등이 축이며, 한 지표만으로 매매하지 않고 교차 검증이 전제입니다.

회계 이익과 현금 흐름이 다르거나, 일회성 항목·회계 정책 차이는 밸류에이션 착시를 만듭니다. 애널리스트 추정·회사 가이던스·EPER(추정 PER)는 미래를 반영하지만 오차가 있어, 낙관·기본·비관 시나리오로 범위를 두는 편이 낫습니다.

차트·수급과의 관계는 “펀더멘털로 무엇을 살지 정하고, 차트로 언제·얼마나 살지” 보완하는 구도가 흔합니다. 실적 발표·공시는 변동성 이벤트이므로, 투자 논리와 포지션 크기·헤지를 함께 설계합니다.

참고: PER · ROE · 배당수익률

포트폴리오 (Portfolio)

내가 가진 주식·현금·채권 등 전체 투자 묶음입니다.

포트폴리오는 여러 종목을 상관·분산·리스크 예산·스타일(가치·성장·모멘텀)으로 묶은 상위 개념입니다. 한 종목 PER·RSI가 좋아도 같은 업종·같은 테마에 쏠리면 집중 리스크가 커집니다.

베타, 변동성, 최대 낙폭, 샤프(위험 대비 수익) 등은 포트폴리오 단위로 의미가 있습니다. 리밸런싱(주기·밴드·세금 고려)은 “오른 종목만 더 사기”와 “규칙대로 되돌리기” 사이에서 선택합니다. 현금·채권·헤지는 변동성 완충이지만 기회비용·헤지 비용이 붙습니다.

조건 검색은 후보 생성이고, 포트폴리오는 선택·비중·청산 규칙입니다. 비슷한 조건 종목을 여러 개 샀을 때 업종·시총·유동성 중복을 줄이고, 단기 매매와 장기 보유를 계좌·규칙으로 나누면 심리·빚 충돌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참고: 베타 · 가치주

ㅎ

현금흐름 (Cash flow)

회계상 이익과 별개로, 실제로 들어오고 나간 현금 — “이익은 나는데 돈이 없다”를 잡아냅니다.

현금흐름은 장부상 이익과 별도로, 실제로 회사에 들어오고 나간 돈의 흐름입니다. “이익은 났는데 왜 현금이 부족하지?” 같은 질문에 답할 때 봅니다.

영업·투자·재무 활동으로 나뉩니다. 영업현금흐름이 꾸준히 플러스인지, 투자·배당·차입과 어떻게 맞물리는지가 재무 건전성 읽기의 핵심입니다.

EPS·PER만 보고 매수했다가, 매출채권·재고가 쌓여 현금이 막히는 회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EPS와 현금흐름을 나란히 보면 이익 질을 점검하기 쉽습니다.

참고: 펀더멘털 분석 · EPS

희석 EPS (Diluted EPS)

나중에 주식이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옵션·전환사채 등)까지 반영한, 보수적인 EPS입니다.

희석 EPS는 지금 있는 주식 수만이 아니라, 전환사채·스톡옵션 등 나중에 주식이 될 수 있는 것까지 반영해 “주당 이익”을 다시 계산한 값입니다. PER을 계산할 때 낙관적인 EPS 대신 더 보수적인 쪽을 보고 싶을 때 씁니다.

희석 EPS는 보통 일반 EPS보다 같거나 더 낮습니다(주식 수가 늘어난 것처럼 나누기 때문). 두 값 차이가 크면 잠재 주식 물량·지분 희석 이슈가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EPS 항목을 읽을 때 “기본 EPS / 희석 EPS”가 같이 나오면 둘 다 확인합니다. PER 하나만 볼 때보다, 주식 수 변화 리스크를 덜 놓치게 됩니다.

참고: EPS · PER

헤지 (Hedge)

손실을 줄이려 다른 자산이나 포지션으로 맞춰 두는 것입니다.

헤지는 보유 자산의 하락·변동성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반대 포지션·상관 낮은 자산·현금 비중 조절 등을 쓰는 것입니다. 선물, 옵션, 반대 업종, 환헤지 ETF 등이 수단이며, 완벽한 헤지는 드물고 비용·기회비용이 따릅니다.

헤지는 수익 일부를 포기하는 대신 변동성·생존을 관리하는 trade-off입니다. 상승장에서 헤지는 수익을 깎고, 급락장에서는 손실 완화에 기여합니다. 헤지 비율·기간을 정하지 않으면 결과 평가가 어렵습니다.

개별 주식 헤지는 지수 선물·옵션·섹터 ETF 등으로 시장 노출을 대략 맞춥니다. 위기 때 서로 다른 자산이 한꺼번에 떨어지는 상관 붕괴도 있다는 점을 전제로, 헤지는 포지션 크기·현금·분산과 함께 쓰는 도구로 이해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참고: 옵션 · 베타

B

BPS (주당순자산)

주식 한 주가 ‘회사 재산’ 중에서 얼마에 해당하는지 나눈 값 — PBR 계산의 분모가 됩니다.

BPS(주당순자산)는 회사 순자산(자산−부채)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PBR은 주가÷BPS이므로, “주가가 장부상 재산 대비 몇 배인가”를 볼 때 BPS가 분모가 됩니다.

BPS는 회계 장부가 기준이라 시장가와 괴리가 날 수 있습니다. 영업권·토지 재평가·자산 손상·지분법 평가 등에 따라 BPS가 크게 바뀔 수 있어, 숫자 하나만 믿기보다 재무제표 주석·업종 특성을 함께 봅니다.

PBR 설명에서 BPS가 나오면 “PBR을 계산할 때 쓰는 주당 순자산”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ROE(이익÷자본)와 PBR(주가÷자본)을 같이 보면, “재산 대비 주가”와 “재산 대비 이익”을 동시에 점검할 수 있습니다.

참고: PBR · ROE

E

EPER·추정 PER (Forward P/E / EPER)

앞으로 벌 것으로 예상한 이익 기준으로 계산한 PER입니다.

EPER(추정 PER·Forward P/E)는 앞으로 12개월 또는 다음 회계연도 EPS 추정치로 PER을 계산한 값입니다. 과거 실적 PER과 달리 애널리스트·회사 가이던스 추정에 의존하므로, 추정 수정·실적 서프라이즈에 민감합니다.

성장주·실적 회복 기대 종목에서는 EPER가 PER보다 낮게 보여 매력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추정 EPS가 내려가면 EPER는 급격히 나빠집니다. 단일 EPER 숫자로 매매하기보다 추정 이력·업종 대비 괴리를 봅니다.

리포트에서 PER·EPER·PEG를 나란히 제시할 때 “지금 실적 vs 기대” 갭을 읽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실적 발표 전후 EPER 재산출과 주가 반응을 함께 추적하면, 시장이 어떤 가정을 가격에 넣고 있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참고: PER · EPS

EPS (주당순이익)

주식 한 주당 얼마나 순이익이 났는지 나눈 값입니다. PER·배당성향·이익 “성장률”을 말할 때 모두 이 숫자에서 출발합니다.

EPS(주당순이익)는 순이익을 발행 보통주 수로 나눈 값입니다. PER·배당성향·“전년 대비 EPS 증가율”처럼 리포트에 나오는 많은 비율이 이 숫자를 씁니다. 연결·별도, IFRS 조정, 일회성 손익 포함 여부에 따라 EPS 정의가 달라질 수 있어 공시 주석을 확인합니다.

유상증자, 전환사채, 스톡옵션, 자사주 소각은 주식 수를 바꿉니다. 그래서 희석 EPS처럼 “앞으로 주식이 더 늘 수 있다”는 가정을 반영한 EPS도 함께 봅니다. EPS 숫자만 오르고 현금흐름이 따라오지 않으면 이익의 질을 의심합니다.

분기 EPS 추세·마진과 함께 보면 PER·EPER 해석이 안정됩니다. 스크리닝에서 “EPS 성장” 조건은 후보를 고르지만, 일회성 이익·회계 변경·작은 기저(전년 EPS가 너무 낮음) 때문에 성장률만 튀는 경우도 있어, 성장주와 혼동하지 말고 원인을 읽어야 합니다.

참고: PER · 배당수익률 · 희석 EPS · 현금흐름 · IFRS·K-IFRS

ETF (Exchange-Traded Fund)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는 펀드(한 바구니에 여러 종목)입니다.

ETF는 거래소에서 실시간 매매되는 펀드로, 지수·섹터·테마·레버리지·인버스 등 다양한 상품이 있습니다. 개별 종목 리스크를 줄이고 비용·유동성·투명성 측면에서 일반 펀드와 비교됩니다.

추종 오차, 배당, 세금, NAV(순자산가치) 대비 프리미엄/디스카운트는 ETF마다 다릅니다. 레버리지·인버스 ETF는 일일 리셋 구조로 장기 보유 시 경로에 따라 지수와 다른 손실이 날 수 있어, 현물 지수 방향 베팅과 다른 상품으로 구분합니다.

포트폴리오에서 ETF는 시장·섹터 코어, 현금 대용, 헤지 수단으로 씁니다. 개별 주식 조건 검색과 병행할 때 “알파 종목 + 시장 ETF”처럼 역할을 나누면 리스크 관리가 단순해집니다.

참고: 지수 펀드 · 포트폴리오

I

IFRS·K-IFRS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우리나라 상장사가 쓰는 국제 회계 기준(K-IFRS) — 재무제표 숫자를 같은 틀로 비교하게 해 줍니다.

IFRS(국제회계기준)는 재무제표를 어느 나라든 비슷한 규칙으로 작성하게 하는 기준입니다. 국내 상장사는 K-IFRS(한국 채택 IFRS) 연결 재무제표를 많이 봅니다.

같은 “매출·이익”이라도 과거 기준·회계 변경·추정(감가상각, 충당금 등)에 따라 EPS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PS가 뛰었다”고 할 때 일회성 항목·기준 변경인지 주석을 확인합니다.

별도 재무와 연결 재무는 범위가 다릅니다. PER·EPS 비교 시 연결인지 별도인지 맞춰야 업종·종목 간 비교가 의미 있습니다.

참고: 연결·별도 재무제표 · EPS

M

MACD (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

단기·장기 이동평균 차이로 추세와 전환 후보를 보는 대표적인 차트 지표입니다.

MACD는 단기·장기 지수이동평균(EMA) 차이를 선으로 그리고, 그 선의 이동평균(시그널)과의 교차로 추세·전환 후보를 봅니다. RSI·스토캐스틱과 함께 “지금 힘이 어느 쪽인가”를 숫자로 보는 도구 중 하나입니다.

MACD는 후행 성격이 있어, 이미 오른 뒤에도 추세가 이어지는지 확인할 때 자주 씁니다. 횡보장에서는 잦은 교차(속임수 신호)가 나올 수 있어, 거래량·지지·저항과 함께 보는 편이 낫습니다.

다이버전스 설명에 MACD가 RSI와 나란히 나오면, “주가와 보조지표 방향이 어긋난다”는 같은 맥락입니다. 지표마다 민감도가 달라 한쪽만 맞아도 되는 것은 아니며, 종가·거래량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참고: 모멘텀 · 다이버전스 · RSI

O

OBV (On-Balance Volume)

오를 때는 거래량을 더하고 내릴 때는 빼서 쌓아, 매수·매도 힘의 방향을 봅니다.

OBV(On-Balance Volume)는 종가가 오른 날 거래량을 더하고 내린 날 빼 누적한 지표입니다. 주가와 OBV 방향이 어긋날 때 매집·분산 가능성을 논의합니다. 주가는 횡보인데 OBV만 우상향하면 “가격 움직임 전 수급” 후보로 보기도 합니다.

OBV는 절대값보다 추세·다이버전스 해석에 씁니다. 급등·급락·공시 직후 거래량 스파이크는 OBV를 왜곡할 수 있어, 이동평균 OBV·가격 구조와 함께 확인합니다.

조건 검색(가격·OBV 괴리 등)은 관심 목록 도구입니다. 거래가 적은 종목에서는 거래량 자체가 불안정해 OBV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기관·외국인 순매수·실적·뉴스와 교차 검증 후 포지션을 잡는 편이 낫습니다.

참고: 거래량 · 다이버전스

P

PBR (주가순자산비율)

주가가 회사 재산(순자산) 대비 몇 배인지 보는 지표입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자산(BPS)으로 나눈 값으로, 자산 기반·금융·지주 성격 종목에서 자주 씁니다. 순자산의 장부가 vs 시장가, 영업권(Goodwill), 자산 손상·재평가 이슈에 따라 BPS 질이 달라집니다.

저PBR만으로 “싸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ROE가 낮고 자본이 묶인 구조면 저PBR이 정당한 할인일 수 있고, 실적 회복·자사주·인수합병 기대가 붙으면 저PBR에서 재평가(리레이팅)가 올 수 있습니다.

PER·ROE·PBR을 함께 봅니다. 업종별 PBR 분포·금리·규제 환경을 리포트와 비교하고, 순자산이 현금·부동산·지분 자산 등 현실화 가능성에 따라 해석을 조정합니다.

참고: ROE · PER

PEG (PER·성장률)

PER을 이익 성장률로 나눈 값 — “비싼 PER이 성장 속도만큼은 정당한가”를 대략 비교할 때 씁니다.

PEG는 PER을 이익 성장률(%)로 나눈 값으로, “PER이 높아도 성장이 빠르면 어느 정도 정당한가”를 대략 비교할 때 씁니다. 예를 들어 PER 30·성장률 30%면 PEG는 1 근처로 해석하는 식입니다(정의·출처에 따라 계산 방식은 조금씩 다릅니다).

성장률 추정이 틀리면 PEG도 크게 빗나갑니다. 한 해 실적·가이던스·업종 사이클에 민감하므로, PEG 하나로 저평가·고평가를 단정하기보다 PER·성장 스토리·현금 흐름을 함께 읽는 보조 지표로 두는 편이 좋습니다.

성장주 리포트에서 PER이 높다는 말과 PEG가 함께 나오면, “성장 대비 PER” 관점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치주·성장주를 가릴 때 PEG만으로 스타일을 나누기보다, 같은 업종·비슷한 성장 단계끼리 비교할 때 의미가 큽니다.

참고: PER · 성장주

PSR (주가매출비율)

주가를 매출(보통 주당매출)로 나눈 값 — 아직 이익이 작거나 적자일 때 PER 대신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PSR(주가매출비율)은 주가를 주당매출(또는 매출액 기준)로 나눈 값입니다. PER은 “이익” 대비 가격인데, 적자·이익이 들쭉날쭉한 회사는 PER이 무의미하거나 숫자가 튀기 쉽습니다. 그때 “매출 규모 대비 주가”를 보는 대표 지표가 PSR입니다.

같은 PSR이라도 마진·성장·부채·업종 특성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매출은 늘지만 이익이 안 나는 구조면 PSR만 낮다고 싸다고 보기 어렵고, 성장주 리포트에서는 PER과 PSR을 함께 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PER 설명에서 PSR이 나올 때는 “이익 지표가 약할 때의 보조 척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PSR 하나로 매수·매도를 결정하기보다, PER·현금 흐름·부채와 같이 같은 회사 안에서 비교하는 용도에 가깝습니다.

참고: PER · 성장주

PER (주가수익비율)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 — 이익 대비 주가가 비싼지 싼지 볼 때 씁니다.

PER(주가수익비율)는 주가를 EPS로 나눈 값으로, 이익 대비 가격을 빠르게 비교하는 데 씁니다. 적자 기업·EPS가 일시적·희석·회계 조정이 크면 PER이 무의미하거나 극단값이 되므로, PSR·현금 흐름 배수 등 대체 지표를 함께 봅니다.

같은 PER이라도 성장률·부채·마진·일회성·지배구조에 따라 “비싸다/싸다”가 달라집니다. 업종 평균 PER·PBR 리포트는 상대 비교에 유용하지만, 업종 내 분산·대표 종목 쏠림을 알고 써야 합니다.

PER vs EPER(추정 PER) 갭은 시장 기대를 읽는 단서입니다. 실적 발표·가이던스 변경 시 PER·EPER가 동시에 재해석되므로, 차트를 볼 때도 실적 일정과 연결해 이벤트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EPER·추정 PER · PBR · EPS · PSR

R

ROE (자기자본이익률)

주주 돈(자기자본)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냈는지 보는 비율입니다.

ROE(자기자본이익률)는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주주 관점 수익성 지표입니다. 마진×자산 회전×레버리지(DuPont 분해)로 ROE가 어디서 나오는지 보면 지속 가능성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부채가 많으면 ROE는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지만 부채 리스크도 커집니다. 자사주 매입·배당·인수합병으로 자본이 줄면 ROE는 올라가도 성장 투자 여력이 줄었을 수 있습니다.

PBR·PER과 함께 “고ROE·적정 PER” vs “저ROE·저PBR 함정”을 가립니다. 조건 검색·리포트의 ROE는 후보를 추리지만, 현금 흐름·부채·업종 특성을 확인하지 않으면 회계 ROE만으로 투자 결론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참고: 펀더멘털 분석 · PBR

RSI (Relative Strength Index)

최근 오름·내림 세기를 0~100 숫자로 만든 지표 — 너무 높거나 낮으면 반등·조정을 염두에 둡니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가격 변화의 상승·하락 폭을 일정 기간 평균해 0~100으로 만든 모멘텀 지표입니다. 관례적으로 70 근처 이상을 과매수, 30 근처 이하를 과매도 후보로 보지만, 기간(14일 등)·시장·종목에 따라 임계값을 조정합니다.

강한 추세장에서는 RSI가 과매수·과매도 구간에 오래 머뭅니다. 추세 필터·이동평균·고점·저점 구조 없이 RSI만 역추세 매매하면 손실이 누적되기 쉽습니다.

RSI 다이버전스는 반전 후보 좁히기에 쓰이며 조건 검색·리포트와 연결됩니다. 실적·공시·수급 이벤트 전후에는 RSI가 급변할 수 있으므로, 신호 발생 후 종가·거래량 확인 규칙과 손절선을 함께 두는 편이 좋습니다.

참고: 다이버전스 · 과매수·과매도 · 스토캐스틱